슬로바키아에서 인플루엔자 A[H1N1](신종플루)에 감염된 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신종플루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Sme 일간 인터넷판은 28일 슬로바키아 보건당국이 지난 22일 인플루엔자 A[H1N1](신종플루)에 감염된 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 환자는 현재 브라티슬라바 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며 양호한 건강 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볼리비아에서도 28일 감염자가 보고됐다고 EFE 통신이 보도했다.
우루과이에서도 전날 2명의 감염자가 처음으로 발생했으며, 특히 칠레는 전날 현재까지 감염자 수가 165명으로 늘어나면서 남미 지역에서 감염자가 가장 많은 국가로 꼽히고 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18명의 추가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전체 감염자 수가 37명으로 늘었으며, 브라질에서도 전날까지 10명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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