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배우 배종옥이 삶과 일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성동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리는 직장인 대상 무료 공개 강연 '배종옥의 행복한 출근길'을 개최하는 것. 그는 이 강연을 통해 여느 직장인처럼 구조조정의 두려움을 갖는 배우로서의 삶, 인간관계의 갈등, 업무의 스트레스, 일과 가정을 함께 꾸려가는 워킹맘으로서의 이야기 등을 솔직하게 밝힐 예정이다.
배종옥이 이 강연을 맡게 된 것은 자선단체 JTS의 법륜스님과 가진 진지하고 단단한 인연 때문. 법륜스님의 가르침 덕에 봉사와 기부에 눈을 뜨게 됐다는 배종옥은 "아이를 혼자 키우면서 많이 힘들었고, 불행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제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알게 됐다"고 밝혔다.
직장인들 간의 만남으로 시작되는 이번 강연회는 법륜스님의 행복 강좌, 배종옥과의 대화 시간으로 구성돼 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 강연을 주최한 J포럼은 제3세계 어린이를 돕는 캠페인을 하며 만난 사람들이 봉사와 기부를 통한 행복을 나누기 위한 일종의 자선 및 정신수양 모임이다.
대표적으로 노희경 작가와 배우 김여진 등이 이 포럼에 함께 참여해 행복이라는 주제로 대중과의 대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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