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외환글로벌장학생 3000만원 장학금 전달

장학금을 수여한 후 리처드 웨커 나눔재단 이사장이 권택명 나눔재단 이사·장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r /> <br />

나눔재단은 지난 26일 본점에서 국제적 인재 양성과 한국의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해 2009 '외환글로벌장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국내 대학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 중 유학생 재학 상위 10개 대학에서 추천받은 10명에게 한 명당 3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행사이다. 외환은행은 국내 저소득층 자녀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89년부터 '환은장학금'제도를 운영해왔다. 또한 지난 2005년 나눔재단 설립이후로는 동남아시아 개발도상국의 저소득층 가정 대학생에게도 지원을 확대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번 '외환글로벌장학생' 제도로 국내 대학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들까지 장학금제도를 확대해 종합적 장학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며 "나눔재단을 통해 국내 다문화가정 지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더불어 함께 사는 열린 사회 만들기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김준형 기자 raintre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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