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전대통령 서거] 원희룡 의원 '빚진 마음 너무 커'

원희룡 한나라당 의원은 26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분향소가 차려진 서울 신문로 서울역사박물관을 방문했다. 원 의원은 헌화를 마치고 조의록에 "민주주의와 민족화해, 서민의 생활을 품었던 꿈과 열정이 영원히 빛나길 기원합니다"라고 적은 뒤 "충격때문에 정신이 멍할 정도"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회한이 많으시겠지만 마음속에 품었던 것 놓고 가셨으면 좋겠다"라며 "민주주의, 화합, 선진 복지국가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노 전대통령은) 큰 틀에서 애정, 도전정신을 평가 받을 것"이라고 언급한 뒤 "남은 사람들은 빚진 마음이 너무 크다"고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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