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피자헛, '더블 치킨 피자' 출시

한국 피자헛은 신메뉴 '더블 치킨 피자'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핸드메이드 도우 위에 국내산 참나무로 훈연한 닭 가슴살을 기존 피자헛의 치킨 토핑류 피자이 비해 2배 이상 풍성하게 얹었다. 출시를 기념해 3개월 동안 20% 할인된 가격인 라지 사이즈 1만9900원, 미디움 사이즈 1만6900원에 판매된다. '더블 치킨 피자'는 최근 웰빙 열풍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닭가슴살을 텀블링 공정을 통해 부드럽고 쫄깃하게 가공했으며 새롭게 개발한 특제 소스 '텍스-멕스(Tex-Mex)'를 가미했다. 멕시코식과 미국식이 결합됐다는 뜻의 '텍스-멕스' 소스는 17가지 향신료를 혼합해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이국적인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 세계 피자헛 최초로 더블 치킨 피자를 위해 개발한 핸드메이드 도우는 고소한 콘밀을 묻혀 손으로 직접 두드리고 펴서 만들어 쫄깃하고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게 했다. 피자헛은 '더블 치킨 피자' 출시 기념으로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한 '더블 이벤트'를 실시한다. 더블 치킨 피자 시식 후기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고 블로그 주소를 피자헛 이벤트 페이지에 덧글로 남기면, 선착순 200명에게 더블 치킨 피자를 한 번 더 맛볼 수 있는 시식권을 제공한다. 또한 숫자 2가 들어가는 날짜를 '더블 데이'로 지정해 해당일에 더블 치킨 피자를 주문하는 고객들에게 G마켓 및 Yes24 할인 쿠폰 등의 경품을 두 배로 증정하는 '더블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승일 한국 피자헛 대표는 "더블 치킨 피자는 풍성한 토핑과 합리적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만족감 또한 두 배로 이끌어 낼 수 있는 피자헛의 야심작"이라며 "지난 해부터 꾸준히 선보인 피자헛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게 한 메뉴들의 결정판으로 이 또한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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