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건설, 천안서 '사랑의 집짓기' 활동 벌여

10년째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벌여온 삼성건설이 이번에는 충남 천안시 희망의 마을을 찾았다. 한국 해비타트를 후원해 천안시 목천읍 교촌리 희망의 마을을 방문한 삼성건설 임직원들은 지난 23일 '2009 사랑의 집짓기-해비타트' 사업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섰다. 삼성건설은 지난 2000년 광양에서 32가구를 건립한 것을 시작으로 경산과 강릉, 아산, 천안 등에서 지금까지 총 231가구를 건설, 무주택 서민에 보금자리를 마련해줬다. 올해는 천안시 희망의 마을에서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벌여 4개동 16가구를 신축해 기증할 예정이다. 삼성건설은 이번에 10주년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 대외협력기관 임직원, 래미안아파트 입주자 등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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