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지재권 분쟁대응전문가 풀 구축

특허청-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 ‘2009 특허분쟁지원사업 분쟁대응전문가 풀 워크숍’

중소기업체를 위한 지식재산권 분쟁대응전문가 풀이 만들어진다. 특허청(청장 고정식)과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회장 권순도)는 21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2009 특허분쟁지원사업 분쟁대응전문가 풀(pool) 워크숍’을 열었다. 풀을 이루는 40여 단체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엔 중소·중견기업의 지식재산권 분쟁지원을 위한 효과적 방법을 찾고 협회, 기업, 전문가 간의 협조체계를 만드는 자리가 됐다. 구영민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팀 과장은 “이날 행사는 외국기업으로부터의 특허공격에 노출된 우리 기업들의 지식재산권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기업의 특허분쟁 대응력도 강화, 지재권 선진국으로 가기 위한 디딤돌이 됐다”고 말했다. 협회는 해외기업과의 특허분쟁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에게 △특허협상 및 라이센싱 협상 △대응특허 발굴 △특허소송예비절차 대응 △특허분쟁 기술 분석을 지원하고 있다. 이런 지원을 위해 지난달 업계 최고의 특허분쟁 전문변리사·변호사 등과 포항나노기술집적센터·나노종합팹센터 등 국내 최고의 기술전문가로 이뤄진 전문가 풀을 갖춘 바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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