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쥐' 송강호-신하균-김해숙, 칸서 서기와 '깜짝 만남'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

(왼쪽부터)신하균, 김해숙, 서기, 이창동 감독이 19일 오후 9시 30분(현지시간) 프랑스 칸 해변에서 열린 '한국영화의 밤' 행사에 참석해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칸(프랑스)=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박쥐'의 송강호와 신하균, 김해숙이 칸국제영화제에서 대만 출신 홍콩 배우 서기와 만났다. 서기는 18일 오후 9시 30분(현지시각) 프랑스 칸 해변에서 열린 '한국영화의 밤'에 참석해 '박쥐'의 박찬욱 감독과 송강호, 신하균, 김해숙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칸영화제 기간 동안 한국영화를 전세계 영화 관계자에게 알리고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장편 경쟁부문 심사위원인 이창동 감독이 동료 심사위원 서기와 함께 자리에 함께했다. 또한 이번 영화제 공식 부문 비경쟁부문에 특별상영으로 초청된 '여행자'의 고아성과 우니 르콩트 감독, 비평가주간 상영작 '6시간'의 김태훈 역시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한편 '한국영화의 밤'에는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인 한나라당 고흥길 의원과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 민주당 전병헌 의원, 이용경 창조한국당 의원이 참석해 이번 칸영화제에 참석한 영화인들과 대화를 나눴다.

전병헌 민주당 의원, 강한섭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서기,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 이창동 감독,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19일 오후 9시 30분(현지시간) 프랑스 칸 해변에서 열린 '한국영화의 밤'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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