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현동훈 서대문구청장이 여름철 재난안전과 관련한 설명을 하고 있다.
중점 추진 사항은 공사장 등 수방 취약 시설을 사전 점검, 수해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이재민 구호 대책, 부정·불량식품 단속, 집단급식소 위생상태 점검, 전염병 예방과 옥외광고물 및 위험 수목 등 사전점검한다. 아울러 쓰레기 수거 비상체계를 만들어 가로변과 주택가 뒷골목 뿐 아니라 무단 투기 쓰레기 발견시 즉시 수거하는 청소기동반을 6개반으로 운영한다. 서대문구는 또 수방 대책, 시설물·공사장 안전관리, 구민보건·위생관리, 청소 등 구민의 안전사고와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대책반을 편성하고 상황 발생시 비상근무에 돌입, 각종 민원과 불편을 즉시 해결한다. 또 청소년 선도와 보호대책으로 공연장과 식품접객업소와 유통관련업소의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법질서를 확립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로 했다. 강인희 기획예산과장은 “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각종 재해를 사전 예방,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