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배우 차승원이 고생하는 SBS수목드라마 '시티홀'(극본 김은숙·연출 신우철) 스태프들을 위해 단체복을 선물했다.
차승원은 지난 10일 단체복으로 바람막이 점퍼 100여벌을 스태프들에게 전했다.
그는 “대단치도 않은 선물인데 ‘시티홀’ 사람들이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아 다행”이라며 “실제로 준비는 촬영이 시작되기 전부터 해왔는데 갑자기 더워진 날씨 때문에 잠시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비가 오고 예년 날씨로 돌아간다는 기상청 예보에 한시름 놨다”고 전했다.
'시티홀' 스태프들은 야외 촬영이 많아 날씨 변화에 민감했던 터라 차승원의 선물을 받고 모두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
이런 촬영장의 분위기를 반영 하듯 ‘시티홀’은 4회 만에 시청률 15%를 넘기며 수목 드라마 1위를 차지했고 방영 2주 만에 주간 시청률 톱10에도 올랐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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