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인 콘서트 '스타스온스테이지', 게스트도 릴레이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국내 유일의 대중음악 축제 충무아트홀 콘서트 시리즈 '스타스온스테이지(Stars On Stage)'가 국내 최대 규모의 게스트로 또 다른 화제를 낳고 있다.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11명 아티스트들의 릴레이 콘서트 '스타스온스테이지'는 아티스트 당 최소 5회에서 최대 7회로 총 66회로 진행된다. 이는 국내 처음으로 시도되는 시리즈 콘서트 성격 덕분에 한 회당 1팀씩만 출연해도 게스트만 최소 60팀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스타스온스테이지'의 출연진들은 모두 내로라하는 데뷔 6년 이상의 국내 가요계의 베테랑들인데다가 화려한 인맥을 자랑하는 가수들로 잘 알려져 있다. 제대 이후 3년만의 컴백무대를 갖는 김태우(5월 26일~31일)의 게스트로는 god 멤버 데니안, 그리고 이번 콘서트의 또 다른 가수인 손호영(7월 7일~12일)이 출현한다. 특히 김태우 역시 손호영의 게스트로 출연해 god의 변함없는 우애를 과시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확정된 게스트 라인업을 공개한 가수는 첫 주자인 김연우(5월 21~26)다. 첫 공연날인 오는 21일 신인가수 아이가 내정돼 있으며, 공연 콘셉트에 따라 다음 주 주자인 김태우의 출연이 확정돼 있다. 22일은 김범수와 아이, 23일의 1회 공연(오후 3시)은 BMK와 다이나믹듀오가, 2회 공연(오후 7시)은 홍진경과 이루마가 기다리고 있다.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25일은 스윗소로우, 그리고 김연우가 객원 멤버로 활약했던 그룹 토이가 게스트로 출현해 공연의 대미를 빛내줄 예정이다. 상대적으로 공연기간이 남은 가수들의 게스트는 현재는 공개되진 않았지만 이때문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마다 화려한 인맥을 자랑하는 출연진들이기에 과연 게스트로 누가 출연할지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 예정중인 게스트들의 장르만 해도 가요는 물론 힙합, 뉴에이지, 록 등 굉장히 다양하다. 특히 공연 콘셉트에 맞춰 해당 주의 게스트로 다음 주의 출연진이 무대에 서는 이른바 '릴레이 게스트'가 예정 중에 있어 공연계의 신선한 바람이 되고 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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