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화장품 에코서트 인증 획득

한국콜마(대표 윤동한)가 프랑스의 세계적인 유기농 인증기관 에코서트(ECOCERT)로부터 자사의 화장품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 회사측은 제품뿐 아니라 기초 및 색조 화장품 생산 공장도 에코서트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제품은 에센스, 페이스파우더, 샴푸, 바디클렌져 등 4종이다. 이제품들은 파라벤, 인공색소·향, 광물유, 석유화학제품, 유전자변형생물체가 들어있지 않으며 제품을 만들기 위한 동물실험도 하지 않았다. 또한 함유된 식물성분 중 95%이상이 에코서트 유기농 인증을 받은 천연 유래 원료를 고농도 함유해 피부 트러블을 최소화하고 각 식물의 풍성한 영양성분을 피부에 전달된다. 한국콜마 피부과학연구소 김진준 소장은 ""유기농 화장품 시장은 지난 해 전세계 매출이 약 70억 달러(9조원)에 이를 정도로 급속도로 커지고 있으며 한국콜마도 다양한 유기농 제품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에코서트는 현재 인증을 받은 40여 개 유기농 화장품 회사가 참여해 인증절차를 심의하고, 유럽 품질관리 규정에 따라 검사를 수행한다.생산부터 최종 제품까지 꼼꼼한 검사를 마친 뒤에 유기 인증을 받게 되며 12~18개월의 기간 동안만 유기농 인증을 해주고 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중기벤처팀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