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4월 실업률 5.4%로 하락(상보)

4월 호주 실업률이 5.4%를 기록, 전월 5.7%에서 내림세를 나타냈다. 고용이 예상밖으로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호주 경제가 곧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글렌 스티븐슨 호주중앙은행(RBA) 총재의 발언에 힘입어 지난달 고용이 2만73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만5000명 감소할 것이라는 전문가 예상을 뒤집은 것이다. 호주의 대표적인 대형마트 울워스와 할인점 알디는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고용 계획을 발표했다. 커먼웰스뱅크의 크리이그 제임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에 주택시장 및 소비자신뢰 등이 개선되면서 실업률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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