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기업 (대표 김남철)은 올해 1분기 결산 결과 매출액 174억8000만원, 영업이익 35억4000만원, 당기순이익 26억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 3%, 영업이익 5%, 당기순이익은 2%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전체 매출에서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율은 65.7%로 지난해 해외 매출 평균수치인 55% 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댄스게임 '오디션'이 해외 30개국에서 선전한 결과로 분석된다.
예당온라인 측은 '오디션'을 비롯해 자체 개발한 '프리스톤테일1, 2', 비행슈팅게임 '에이스온라인'이 올해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에이스온라인'은 3월 초 일본에서 정식서비스를 시작해 한달이 안되는 기간에 3000만엔의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김남철 예당온라인 대표는 "현재 오디션을 비롯한 프리스톤테일1, 2, 에이스온라인만으로도 긍정적인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음악 연주 게임 밴드마스터를 시작으로 대작 게임 패온라인 등이 연이어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서 "음악 연주 게임 밴드마스터는 공개 전임에도 해외에서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는 등 좋은 성과가 예상되고 이로 인해 3분기부터는 본격적인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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