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새롭게 선정한 국가정보통신서비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협약을 체결하고, 7일 오후 2시 14시에 중앙 및 지자체 행정기관 300여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협약이 체결된 사업자는 업무용 서비스(A그룹) 3개 사업자와 인터넷서비스(B그룹) 2개 사업자 이며, 6월말까지 인프라 구성 및 요금체계 변경을 완료하고 7월 1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업무용 서비스(A그룹) 사업자 는 KT, SK네트웍스, LG데이콤이며, 인터넷 서비스(B그룹) 사업자는 KT, SK브로드밴드 등이다.
협약체결로 통신서비스 이용요금이 예전보다 14.7%이상 인하됐고, 장기계약과 다회선 등 할인제도 신설로 행정기관 전체 통신요금(년 3249억)중 478억 이상이 절감될 전망이다.
특히 일반 회선요금보다 80% 할인된 백본서비스를 신설하여 U-City, CCTV 구축 등 통신비용 부담이 커서 주로 자가망, BTL(민간자본투자방식)방식으로 추진됐던 수요가 제도권 내로 수용될 것으로 보인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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