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I, Story'서비스 개시
(대표 정만원)은 7일부터 언제 어디서나 휴대전화 문자나 사진을 SMS(단문메시지)나 MMS(멀티미디어메시지)로 업로드해 실물 사진첩으로 출판해 제공하는 'I, Story'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I, Story 는 자녀의 성장이야기를 담은 ‘육아일기’나 요리비법이 담긴 ‘레시피’, 친구들과의 ‘테마여행’, 나만의 패션 ‘스타일 메모’를 비롯해 기념일, 파티 등에 개인적으로 기념하고 싶은 특별한 주제로 사진첩을 실제 출판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아날로그의 추억의 사진첩을 디지털 기기를 통해 만들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I, Story 요금제는 ▲월 4900원(스탠다드)이나 월 5900원(프리미엄)에 SMS 60건과 MMS 30건 업로드 할 수 있는 문자형태의 메모 중심의 '일기형정액제' ▲월 1만5000원에 MMS 120건, SMS 30건을 업로드 할 수 있는 사진 중심의 '포토형정액제'가 있다.
‘일기형요금제’는 3개월마다, ‘포토형요금제’는 1개월마다 본인이 편집한 오프라인 사진첩을 출판 할 수 있다. (단, SMS·MMS 전송료는 별도 부과)
I, Story서비스는 SK T world 대리점을 방문해 가입하거나 I, Story 전용 웹페이지(www.istory.co.kr)로 접속해 가입(휴대전화 인증)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은 휴대전화로 문자나 사진을 #5000으로 전송하면 블로그 기반 개인 웹페이지에 자동 업로드되며, 이후 개인페이지에서 자유롭게 편집 후 정해진 주기별로 출판 할 수 있다.
안회균 SK텔레콤 데이터사업본부장은 "현대사회 필수품인 휴대전화로 나만의 오프라인 사진첩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새로운 개인형 출판서비스로 향후 개인 서비스 뿐 아니라 커플, 동호회, 각종 이벤트 별 기획출판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다양화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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