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만9000㎡ 재정비…인구 2만2000명 수용 신도시 개발
대전의 구도심인 중구 선화동, 용두동, 목동 일원의 73만9000㎡가 재개발돼 인구 2만 2000명의 신도시로 탈바꿈한다.
대전 중구 선화동, 용두동, 목동 일원 73만9000㎡가 재개발된다. 사진은 조감도.
4일 대전시에 따르면 오래된 불량주택이 많은 대전시 중구 선화·용두·목동 일원 73만9000㎡를 뉴-타운 도시재정비촉진사업으로 개발한다.
대전시는 재개발 계획수립과 주민공청회, 의회 의견청취, 관계기관 협의와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를 마쳤다.
재정비지구 가운데는 교육시설과 공원·복합 문화시설 등이 들어선다.
대전시는 또 대성중·고, 충남여중·고, 평생교육원을 벨트로 한 교육특화지구를 만들기 위해 이 곳에 자율형 사립고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도로는 15만㎡로 전체면적의 20%이며 공원녹지는 6.4%를 차지한다.
용적률은 일반상업지역이 821% 이하, 일반주거지역이 구역에 따라 199%~248%이하다. 건물 높이는 랜드마크 성격이 강한 서대전역 사거리가 최고 50층까지 허용된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