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민원 발급,여권 업무시간 연장

종전 오후 6시 끝나던 업무 2시간 연장, 저녁 8시까지 업무 가능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1일부터 민원서류 발급시간과 여권 관련 업무 시간을 기존의 오후 6시에서 오후 8시까지로 2시간씩 연장했다. 이에 따라 성북구청 새 청사 2층에 위치한 민원정보과에서는 주민등록등본과 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제적등본 등 모두 9종류의 민원서류를 월∼금요일, 오후 8시까지 발급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성북구는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3명씩 돌아가며 근무하도록 했다. 역시 청사 2층에 위치한 여권과의 업무시간도 5월 1일부터 월∼금요일, 오후 8시까지로 늘렸다.

성북구가 지난 1일부터 민원서류 발급시간과 여권 관련 업무시간을 오후 8시까지로 연장했다. 사진은 성북구청 여권과 민원실 모습.

현재 전자여권제도 시행으로 가족이나 여행사를 통한 대리 신청이 불가능한 가운데 오후 시간에 여권 신청과 수령 등 일체의 여권 관련 업무를 볼 수 있게 됨에 따라 오후 6시 이전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이나 학생 등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여권과 공무원들이 3명씩 돌아가며 야간 근무를 한다. 한편 성북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지 않아도 성북구청 민원정보과와 여권과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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