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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윤태희 기자]뮤지컬로 첫 데뷔하는 배우 엄지원이 "노래가 가장 어려웠다"고 밝혔다.
엄지원은 30일 오후 서울 청담동 유시어터에서 열린 뮤지컬 '기쁜 우리 젊은 날' 미디어콜 및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무대에서 연기하는 것은 처음이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첫 데뷔를 뮤지컬로 하게 돼 설레고 행복하다"며 "워낙 영화인들이 좋아하는 배창호 감독님의 '기쁜 우리 젊은 날'로 데뷔하게 돼 배우로서 의미가 남달르다"고 전했다.
"노래가 가장 어려웠다. 다른 배우들에 비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밝힌 엄지원은 "모든 관객들이 봐도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뮤지컬 '기쁜 우리 젊은 날'은 1987년 배창호 감독의 동명영화를 무대로 올린 무비컬로 엄지원을 비롯해 배우 원기준 정성화 지니가 출연한다.
영상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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