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불법광고물 단속

중랑구, 주요 간선도로변과 상봉터미널 유흥가 주변 대상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 단속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야간을 이용해 무질서하게 설치돼 주민 생활에 불편을 주고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는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기 위해 민·관 합동단속을 펼쳤다. 구는 최근 옥외광고물협회(중랑지회) 10명과 중랑경찰서 생활질서계 10명, 공무원 20명으로 합동단속반 편성해 주요 간선도로변과 상봉터미널 유흥가 주변을 대상으로 야간 불법광고물 단속을 했다. 그 동안 구는 지속적으로 야간에 정비반을 투입해 에어라이트(풍선), 입간판(싸인볼, 깃발), 현수막, 벽보·전단지 등 불법유동광고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주·야간과 휴일에도 지속적으로 단속을 펼쳐왔다.

야간 불법광고물 단속

그러나 단속망을 피해 여전히 각종 불법광고물이 거리에 나와 있어 통행하는 주민 과 교통에 불편을 주고 있어 야간시간대를 이용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 것이다. 이 날 적발된 현수막 14건, 입간판 19건, 에어라이트(풍선광고물)11건 등 불법광고물은 즉시 철거와 수거하고 업소마다 계도,홍보 안내문을 전달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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