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티맥스소프트 직원들이 본사가 위치한 강남구 대치동 글라스타워 앞에서 '또 하나의 사랑'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티맥스소프트(대표 문진일)는 '또 하나의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강남구 대치동 본사와 분당 서현동 R&D센터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티맥스소프트는 이날 헌혈한 임직원들이 자신의 헌혈증서를 기증하면 회사 차원에서도 이에 상응하는 일정 금액의 성금을 기부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헌혈증서와 회사의 기부금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증할 예정이다.
티맥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함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진일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경기침체로 사회적 분위기가 무거운 가운데 오히려 더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기로 결정했다"며 "향후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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