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재보선] 오전 11시 투표율 14.4%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오전 11시 현재 전국 16개 지역 재보궐선거(교육감선거 제외)의 투표율이 전체 유권자 131만9614명 중 18만9878명이 투표를 마쳐 14.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7년 4월 재보선 당시 같은 시간대의 투표율 12.1%보다 다소 높게 나타난 것. 국회의원 재선거가 치러지는 5개 지역의 투표율은 17.0%, 첫 재보선이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까지 포함할 경우 전체 투표율은 9.3%다. 민주당 후보가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 전남 영암군라 기초의원 선거구에선 투표가 실시되지 않았다. 국회의원 선거구의 지역별 투표율은 인천 부평을 11.2%, 울산 북구 19.0%, 전북 전주 덕진 16.5%, 전북 전주 완산갑 16.0%, 경북 경주 22.8% 등이며, 기초단체장 선거가 진행 중인 경기 시흥의 투표율은 7.5%다. 이밖에 광역의원 3곳은 14.4%, 기초의원 5곳 14.5%, 교육감선거 지역 2곳의 투표율은 8.2%다. 국회의원 5명과 기초단체장 1명, 기초·광역의원 8명, 교육감 2명 등 모두 16명을 뽑는 이번 재보선 투표는 각 지역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시작해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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