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남규리가 제기한 수익금 배분 문제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가 입장을 밝혔다.
남규리는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3년간 가수로 활동하며 번 돈은 8000만원"이라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이는 사실이 아니다. 남규리는 지난 3년간 총 4억 5000만원을 벌었다."고 주장했다.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이 말하는 수입은 음반, 음원 판매, 방송 및 행사 출연, SK 1682콜렉트콜, CJ 인터넷 쿵야 어드벤처, 화장품 보브 등 각종 CF 출연 등의 출연료, 영화 출연료 및 보너스, OST 가창료 등을 총 합산한 금액으로 필요하다면 자료를 모두 공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남규리는 현재 코어콘텐츠미디어를 무단 이탈해 독자적으로 행동하고 있으며 여러 기획사와 물밑접촉을 벌이고 있다. 현재 남규리의 남자친구는 그녀를 대신해 일을 봐주고 있다는 후문이다.
코어콘텐츠미디어는 "남규리의 이러한 행동에 3년간 함께 일해 왔던 소속사로서 서운함을 감출 수 없다. 남규리가 언제까지 거짓말을 할 것인지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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