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일동제약, 경영권 분쟁? 주가 급등

이 2대 주주의 경영 참여 소식에 경영권 분쟁이 거론되면서 주가가 급등세다. 24일 오전 10시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일동제약은 전거래일 대비 11.38%(4650원) 크게 오른 4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6만4000여주로 이미 전일 총거래량을 넘어섰으며 키움증권을 통한 개인 매수세가 강한 상황. 전일 안희태외 7명은 일동제약 지분이 3.41% 증가, 현재 12.81%를 보유하고 있다며 투자 목적은 경영 참여라고 공시했다. 안 씨 등은 공시를 통해 "일동제약의 지배구조개선을 위해 주주로서 의견을 제시하고, 필요한 주주권을 행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 씨는 일동제약 현 감사 안준찬 씨의 아들이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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