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없는 숲속 여행 떠나자

관악구, 관악산서 5~9월 5회 아토피! 숲으로 떠나는 건강여행 마련

관악구(구청장 김효겸)는 서구화된 식생활 습관과 환경오염으로 아토피질환을 앓는 어린이와 부모를 위해 ‘아토피! 숲으로 떠나는 건강여행’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토피! 숲으로 떠나는 건강여행’은 관악산에서 서울대학교 농업생명 과학대학 수목원의 협조를 받아 아토피 아동과 부모 및 관심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연 5회(5~9월, 8월 제외) 운영된다. 건강여행은 아토피로 인한 스트레스와 부모가 느끼는 과도한 책임의식을 떨쳐내고 자연과 함께 하는 정서적 심리 치료는 물론 자연친화적 가족공동 체험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모두 아토피로부터 해방될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아토피 숲속 여행

특히 친환경 특화프로그램으로 꾸며진 만큼 흥미유발 현장 체험활동과 아토피 질환 관련 숲해설, 자연친화 치유 프로그램, 가족체험 숲길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구는 식생활 등 생활환경 변화로 증가되고 있는 아토피질환에 대해 유치원 40개 소와 초등학교 22개 소, 학부모 750명을 대상으로 총 5회(4~9월 매월 넷째 목요일, 8월 제외) '아토피 건강리더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백도명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가 '아토피 피부염의 유발 원인, 건강한 먹거리 교육, 가정 내 환경호르몬 및 일회용 물품의 이용' 등 아토피로 고민 중인 가족과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게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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