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가 야후 인수에 관심이 없다는 의사를 다시 한번 피력했다.
발머는 카이로의 컨퍼런스에 참석해 "아니다! 우리는 야후 인수에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고 22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하드웨어 업체를 인수할 계획이 없다고도 덧붙였다.
발머는 "나는 소프트웨어 업체가 왜 하드웨어 회사 인수에 관심을 가져야하는지 전혀 모르겠다"며 "우리는 하드웨어 업체를 인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하게 말했다.
한편 최근 언론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웹서치 시장에서 구글과 경쟁하기 위해 야후와 파트너쉽을 제휴하는 방안을 논의해왔다고 보도한 바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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