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외인구단'의 마동탁과 현지는 누구?

[사진제공=㈜그린시티픽쳐스]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이현세의 만화 '공포의 외인구단'을 드라마로 옮긴 MBC 특별기획드라마 '2009외인구단'이 주인공 까치와 엄지에 이어 주요 캐릭터인 마동탁과 최현지의 캐릭터컷을 공개했다. 까치(윤태영 분)와 사랑과 야구에서 라이벌 관계에 있는 마동탁 역을 맡은 배우는 박성민이다. 그는 영화 '바람의 파이터' '무방비도시' '홀리데이' 등의 영화에 출연한 바 있으며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는 기하(문소리 분)를 흠모하는 그림자 사량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2009 외인구단'에서는 최고의 천재 타자의 당당한 카리스마와 평생 엄지 하나만을 마음에 품은 애절한 짝사랑을 하는 모습까지 그릴 예정이다. 원작을 드라마로 옮기면서 각색의 주요 포인트가 됐던 인물은 엄지의 동생 현지 캐릭터이다. 드라마 '2009 외인구단'에서 현지는 아직 순수한 짝사랑의 마음을 간직한 앳된 여고생의 모습으로 분한 배우 송아영이 연기한다. 예능프로 MC부터 드라마까지 다양한 영역으로 자신의 스펙트럼을 점점 넓혀가고 있는 신인 배우 송아영은 청순한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받았다. 1986년 최재성 이보희 주연의 영화 '이장호의 외인구단'으로 각색되기도 한 '공포의 외인구단'을 드라마로 만든 '2009 외인구단'은 5월 2일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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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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