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20일부터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농식품 먹거리 정보 제공을 위해 '농식품 안전·품질 통합정보시스템(www.Agrin.go.kr')을 개통한다고 19일 밝혔다.
소비자들은 이 시스템을 통해 친환경인증농산물, 우수관리농산물(GAP), 농축산물원산지 식별 등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농업인은 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농산물안전성관리 등 56종에 이르는 민원 신청 접수, 증명서 발급, 심사정보 등을 알 수 있다.
농관원은 또 올해안에 농식품 원산지 정보와 우수식품(전통식품, KS식품, 유기가공식품) 인증정보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Agrin 시스템 이용시 궁금한 점은 전국 단위의 IT 도우미 콜센터(☎1644-8778)로 문의하면 된다. 민원인 PC를 원격으로 접속해 화면을 보면서 안내를 하는 원격지원서비스도 가능하다.
김재은 기자 alad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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