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배우 송중기가 MBC 수목드라마 '트리플'에 캐스팅됐다.
송중기는 극 중 쇼트트랙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지풍호 역을 맡아 민효린과의 러브라인을 형성, 귀여운 매력을 발산한다.
지풍호는 쇼트트랙 외에는 무관심하고 제 멋대로인 인물이다.
송중기는 실제로 중학교 시절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했으며, 특히 이번 캐릭터를 위해 6개월 전부터 한국체육대학교에서 특별훈련을 받아왔다.
'트리플' 이윤정 PD는 "송중기는 극 중 지풍호 역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다"라며 "우선 외모가 너무 예쁘고 귀엽고 잘생긴데다가 연기도 정말 잘 하는 친구다. 또 무엇보다 중학교 시절 쇼트트랙 선수였다는 게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 같다"며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한편 윤계상, 이선균, 민효린, 이정재, 이하나 등이 출연하는 '트리플'은 국내 최초로 피겨스케이트를 소재로 사용, 피겨스케이팅 선수와 광고업계에 종사하는 이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6월 1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