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상봉2동 그린신문고 함.
신고분야는 시민안전을 비롯 환경오염, 시민생활, 도시미관, 공원이용, 여성불편, 관광복지, 소방안전 등 총 8개 분야가 해당된다. 또 민원함 열쇠는 동장이 보관, 비공개로 처리되며 구청장이 내용을 최종 확인, 주민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이번 그린신문고를 이용한 신내1동 밸리댄스 수강생 지모씨(55)는 평소 동 게시판에 부착된 생활 불편 신고 서비스인 시민불편살피미 제도에 관해 잘 알고는 있었지만, 인터넷 사용이 익숙치 않은 관계로 불편사항이 생길 때마다 그냥 지나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다 동장으로부터 동 주민센터 외벽에 설치된 ‘그린신문고’ 에 대한 얘기를 듣고 이용방법을 알게 돼 토요일 오후 갑자기 꺼진 보안등을 현장에서 즉시 신고, 처리할 수 있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