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자보 매출 2조원 넘어

작년 온라인 자동차보험 매출액이 2조원을 넘어섰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2008 회계연도의 온라인 자보 매출이 2조68억원 수준으로 잠정 조사됐다. 온라인보험의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보다 2%포인트 오른 18.3%로 집계됐다. 이는 불황 때문에 운전자들의 보험료 민감도가 커져 가격이 싼 온라인 자보를 찾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손해보험사별로는 흥국화재가 27.6%, 하이카다이렉트 18.8%, 더케이손해보험이 13.3%로 전년 동기에 비해 크게 성장했다. 대형 4개사 중 삼성화재는 점유율은 0.8%포인트 떨어졌으나 시장점유율 28.0%로 1위를 유지했다. 현대해상은 0.3%, 동부화재 0.9%, LIG손보는 2.9%의 매출 증가율을 달성했다. 김준형 기자 raintre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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