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아름다운 자원봉사자들의 박람회

9일 오전 10시부터 안산 벚꽃길에서 자원봉사 박람회 열려

행정안전부 주관 2008 우수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서울시 최우수센터로 뽑힌 서대문구가 오는 9일 제2회 자원봉사 박람회를 연다.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나눔 & JOY ‘함께 나누면 세상일 즐겁다’는 주제로 자원 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주민들에게 나누는 기쁨을 널리 알린다. 나눔과 JOY 자원봉사 박람회는 서대문구청 뒤 안산 벚꽃길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채롭게 펼쳐진다. 벚꽃길에 꾸며지는 자원봉사 거리는 ‘혈액형 별 내게 맞는 자원봉사 찾기’ 등 총 22개의 체험 부스가 설치된다. 특히 ‘일자리 부르릉 서비스’ 코너는 마포 신촌 여성인력 개발센터 알지리 전문 상담가가 함께 참여, 맞춤형 상담 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제1회 자원봉사 대축제 공연 모습

이 외에도 나눔 장터, 수지침,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체험, 열 연기 대피 체험, 치매, 혈당 등 건강 수치 점검,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체험, 수화배우기, 나눔 나무 만들기 등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몸소 경험하며 알아가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다. 아울러 우수 자원봉사자 25명의 표창 수여로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노고를 위로한다. 또 자원봉사들의 민요열창, 마술공연, 사물놀이, 어린이 태권도 시범, 한국 무용, 플루트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특히 서대문구청에서 공익 근무중인 가수 신화 멤버 김동완이 함께 한다. 자원봉사 체험부스에 10개 이상 참여하는 학생은 3시간의 봉사활동 확인서를 받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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