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노트북 넷북이 앞으로 노트북시장을 지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세계 최대 휴대폰 반도체 제조업체인 퀄컴의 최고경영자(CEO) 폴 제이콥스는 넷북이 기존 노트북을 대체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콥스 CEO는 "넷북시장은 기존 노트북시장보다 성장가능성이 더 크다"며 "200달러 수준의 가격이 큰 매력"이라고 밝혔다.
퀄컴은 현재 인텔사가 주도하고 있는 넷북 반도체 시장에 진출하려 하고 있다.
넷북은 인터넷 검색과 다른 기본적 기능만이 가능한 소형 노트북으로 PC시장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경제부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