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4인조 여성그룹 투애니원(2NE1- CL, 박 봄, 산다라박, 공민지)과 빅뱅이 함께한 '롤리팝(Lollipop)' 뮤직비디오가 전격 공개됐다.
투애니원은 오는 5월 정식 데뷔이지만 이미 '롤리팝'이 각종 국내 음원차트 1위 자리를 휩쓸며 국내 가요계에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뮤직비디오가 공개되기로 한 3일 오전부터 '2NE1'이 포털 검색어 순위권에 오르내리며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투애니원 멤버들의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시작되는 '롤리팝' 뮤직비디오는 수억원이 투입된 화려한 컬러의 LED 무대를 배경으로 투애니원과 빅뱅 멤버들의 화려하고 위트 넘치는 의상으로 꾸며져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중간중간 선보이는 씨엘과 공민지의 댄스는 4년여 간의 준비기간이 말해주듯 신인답지 않은 실력과 끼를 선보이고 있어 이들의 데뷔에 더욱 기대감을 전해주고 있다.
태양의 '나만바라봐'와 '기도'를 작사, 작곡한 원 타임 출신의 테디(Teddy)와 빅뱅의 리더이자 프로듀서인 지드래곤(G-Dragon) 이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투애니원은 빅뱅처럼 기존에 없던 전혀 새로운 스타일의 여성그룹이 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투애니원이 원하는 그룹의 이미지는 빅뱅과 같은 "차별화된 그룹" 이다. 여자들이지만 오히려 터프하고 당당한 모습을 선보이길 원하며, 이들의 음악스타일 또한 강한 랩과 당당한 가사로 남자 팬들보다는 여자 팬들이 인정받는 그룹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투애니원과 빅뱅이 함께한 '롤리팝' 뮤직비디오는 YG패밀리와 LG전자 싸이언 홈페이지, 멜론, 엠넷, 도시락 등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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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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