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오바마정부, 금융사기 규제안 발표 예정

미국 정부가 금융사기를 규제할 새 법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 보도했다.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부 장관은 이날 뉴욕의 컨퍼런스에서 "금융사기를 근절하고, 모기지 시장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새 법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 정부는 재무부와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에 비은행권을 포함한 금융기관에 감독과 규제 권한을 주기 위해 금융 규제안도 이번주에 발표할 방침이다.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부 장관은 "소위 해결권이라 불리는 이 계획은 펀드 자금으로 관련 손실을 커버하기 위한 방식을 포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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