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최근 명화 판매에서 연이어 좋은 실적으로 거두자 명화 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4일 CJ홈쇼핑에 따르면 다음달 첫째주에 봄에 맞게 꽃을 주제로 그려진 그림을 원목 액자에 넣은 원목액자 핸드메이드 유화를 선보인다.
뒤를 이어 셋째주에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명화를 재현성이 뛰어난 지클프린트 방식으로 인쇄하고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금박을 입힌 작품을 방송한다.
CJ홈쇼핑은 최근 국내에 유명 미술품 전시가 이어지며, 그림 작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실제로 CJ홈쇼핑이 지난달 22일 진행한 퐁피두센터 특별전 기념 명화 방송에서 1시간에 3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지난 21일에는 3500점을 팔아 매출 7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민주원 CJ홈쇼핑 상품담당자는 "불황이지만 좋은 품질, 합리적인 가격 조건이라면 집안 분위기를 밝게 해 줄 그림에 대한 수요는 오히려 줄지 않는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유통팀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