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품질관리담당자 지역순회교육

조달청, 중소기업청·대한상공회의소·한국전력공사와 공동

조달청이 중소기업청,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전력공사와 공동으로 중소기업의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체 품질관리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지역별 순회교육에 나선다. 23일 조달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의 교육편의를 위해 수도권(3월24일), 호남권)(4월2일), 충청권(4월8일), 영남권(4월16일)으로 나눠 진행된다. 조달청은 지난해 10월 대한상공회의소와 조달물자품질향상 협약을 맺음에 따라 그 후속사업의 하나로 교육한다. 조달청 품질관리단은 공공조달물자품질관리제도를, 대한상공회의소는 싱글PPM 품질혁신이론 및 실천방법을, 한국전력공사는 협력기업에 대한 지원시책을 소개한다. 이성희 조달청 품질관리단장은 “불황으로 중소기업들이 어렵지만 이럴 때 일수록 철저한 품질관리로 제품경쟁력을 강화시켜야 위기를 이겨낼 수 있다”면서 “국내 품질관련 전문기관과 공동으로 이런 교육을 확대, 중소기업들의 품질향상 노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