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안전과 행복 만들어 간다'

중랑구,어린이집 보육교사 평가인증 교육 실시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보육 서비스 향상을 위해 19.20일 이틀간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1000여명의 보육교사 및 시설장이 참석한 가운데 평가인증 교육을 실시했다. 평가인증은 영유아에게 전문적인 보호와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평가인증 지표를 기준으로 정부에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이번 교육에서는 건강, 영양, 안전, 교사와 어린이들 간의 상호작용 등 7개평가지표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중랑구는 81개 소 어린이집이 평가인증을 통과했고 평가인증을 받은 어린이집은 아이들에게 안전한 환경과, 질 높은 보육, 건강한 성장과 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학부모들에게 믿음을 주고 있다. 또 올해 30여 개소의 어린이집이 평가인증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 어느때 보다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보육시설 종사자 교육

이번 평가교육에 참여한 보육시설 종사자는 "평가인증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갖고 있었는데 전문 강사들의 자세한 평가인증 강의를 들으면서 지표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면서 “그동안 아이들을 돌보면서도 미처 챙기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구는 평가인증 활성화를 위해 평가인증을 통과한 시설에 1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으며, 평가인증에 기여한 우수 교사에게는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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