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JD파워 내구품질조사 1위

재규어 XF

세계적 소비자 조사기관 JD파워에서 실시한 내구품질조사(VDS)에서 재규어가 1위를 차지했다. 이 조사는 구매 후 3년이 지난 차량을 대상으로 엔진, 변속기, 주행, 조향장치 등 201개 세부항목에 대해 자동차 100대당 불만 건수를 점수화 한 것이다. 조사기간은 지난 2005년 9월에서 2006년 2월 사이 2006년형 모델을 구입한 미국 소비자들이다. JD파워는 이번 조사에서 기존 147개였던 평가항목을 201개로 대폭 늘려 내구품질조사를 실시했다. 재규어는 지난 해 10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선두를 차지, 차량 품질 및 신뢰도와 내구성 등의 측면에서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동훈 재규어코리아 대표는 “아름답고 빠른 차로 명성을 인정받아 온 재규어가 세계 유수의 시장조사 기관인 JD 파워를 통해 품질력까지 입증하게 돼 기쁘다”며 “재규어코리아 역시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규어는 신차 XF 판매의 선전에 힘입어 지난 해 글로벌 시장에서 2007년 대비 8%가 넘는 성장을 기록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