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에 제동이 걸렸다.
19일 오전 9시32분 현재 단성일렉트론은 전일 대비 20원(2.82%) 내린 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1일 이래 두 번의 상한가를 포함해 6거래일 연속의 쾌속 질주를 중단한 것. 이 기간 500원 대에 머무르던 주가는 800원 후반까지 치솟았다.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매도 상위에는 키움증권이, 매수 상위에는 대우증권이 올라 있다.
단성일렉트론은 최근 기업설명회(IR)을 개최한 뒤 이상 급등세를 보여 왔다.
당시 IR 행사에는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하는 등 시장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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