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개그맨 정형돈이 래퍼 데프콘의 새 뮤직비디오 '힙합유치원'에 까메오 출연했다.
정형돈은 13일 공개된 '힙합유치원'에서 유치원 선생님으로 변신, 유치원에서마저 어린이들로부터 '왕따'를 당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번 까메오 출연은 데프콘과의 친분으로 진행된 것. 데프콘은 "MBC 드라마넷의 'MT왕'에 출연하면서 알게됐는데, 방송 끝나고 술 한잔씩 하면서 친해졌다. 정말 좋아하는 후배"라고 밝혔다.
이어 "후배지만 똑똑하고, 아이디어가 많아 자극을 많이 받는다. 모든 걸 줘도 아깝지 않은 후배"라고 말했다.
뮤직비디오는 데프콘이 유치원 선생님이 돼서 아이들과 호흡을 맞추는 내용이다. 데프콘은 "스무명 가량의 아이들과 함께 촬영을 했는데 너무 힘들었다. 이 세상의 선생님과 부모님들을 존경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데프콘은 지난 12일 새 싱글 '힙합유치원'을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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