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성상기자
어려웠던 시절 절미저축을 위해 부엌에 있는 항아리에 쌀을 넣고 있는 모습
최우수상을 받은 원 씨에겐 행정안전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국가기록원장상과 상금 200만원이, 장려상 10명에겐 국가기록원장상 및 상금 50만원 주어진다. 최우수작은 시련과 아픔을 가족과 함께 희망으로 이겨낸 아버지의 이야기를 가족들의 사진, 일기장, 가계부, 편지를 UCC 동영상 형식으로 만들어 심사위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1965년 경상남도청 앞에 세워진 식량증산 캠페인 입간판 모습
또 장려상을 받은 양해광 씨의 ‘올해는 일하는 해’ ‘절미저축’ 외 44건의 사진은 창원, 마산, 진해 등지의 발전과정을 1930년대부터 담아내 과거의 경제발전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국가기록원은 이런 우수기록을 소재로 온라인콘텐츠를 만들고 나라기록포털을 통해 16일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 청계광장에서 여는 ‘대한민국 희망기록전’ 전시회에서도 선보인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