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11일부터 3일간 중국 상하이 인텍스(INTEX)에서 개최되는 'FPD 차이나 2009' 전시회에 참가해 최첨단 LCD 패널 기술과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LED 백라이트, Real 240㎐ 등을 채용한 40~55인치 프리미엄급 풀HD LCD TV 패널 ▲120㎐로 구동되는 40~52인치 세계적인 주류인 풀HD 제품 ▲새로운 시장 창출이 기대되는 19~32인치 보급형 라인업까지 함께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1만 대 1'의 높은 명암비와 어느 방향에서도 선명하게 표현되는 색감으로 최고의 화질을 보여 주는 S-PVA 기술을 설명하는 코너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시청하는 사람이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임장감(臨場感)을 느끼게 하는 82인치 UD(Ultra Definition)급 LCD TV, 안경 없이도 자연스러운 입체 영상을 즐길 수 있는 52" 풀HD 3D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TV 시장을 이끌 최신 LCD 신기술도 선보였다.
또, 최근 초슬림 트렌드에 맞춘 두께 7.9㎜의 40인치 초슬림 LCD TV와 로컬디밍(Local Dimming)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소비를 대폭 줄인 '46인치 그린 TV'도 함께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급성장할 디지털정보디스플레이(DID) 시장에 대비해 멀티 스크린으로 구성했을 때 테두리(베젤) 두께가 7.3mm에 불과한 46인치 DID 패널과 야외에 설치가 가능하도록 새롭게 개발한 46인치(1,500㏅/㎡), 70인치(2,000㏅/㎡) 고휘도 DID 패널도 함께 선보였다.
한편, 'FPD 차이나'는 중국 최대 평판 디스플레이 전문 전시회로. 패널 업체들 뿐만 아니라 부품, 장비 업체들이 대거 참가하고, 특히 올해는 중국의 TV 제조사들까지 포함하여 200여 업체들이 참가한다.
윤종성 기자 jsy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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