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짐바브웨 경제지원 의사 표명

국제통화기금(IMF)이 짐바브웨가 경제난을 타개할 수 있도록 즉각적인 지원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엘튼 만고마 짐바브웨 경제기획장관이 10일 밝혔다. 만고마 장관은 IMF 실사단과의 면담 결과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국영 일간지 더 헤럴드가 보도했다. 만고마 장관은 "그들은 우리를 즉각 도와줄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앞서 IMF 대표단은 전날 짐바브웨 수도 하라레에 도착, 짐바브웨 경제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연례 협의 성격의 실사에 들어갔다. 짐바브웨 거국정부의 요청을 IMF가 수용하면서 성사된 이번 경제 실사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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