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청 직원들의 사랑의 헌혈 행렬

9일 오전 10시부터 직원 120명 헌혈 신청

광진구청 직원들의 사랑의 헌혈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공무원들이 뜨거운 피로 사랑을 나눴다. 9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하기 위해 헌혈차량 앞에는 이른 아침부터 한 두명씩 줄을 서기 시작했다. 오후 5시까지 진행된 행사에 참여를 신청한 인원은 총 120명. 사전에 헌혈을 계획했던 90명 외에도 현장에서 참여한 직원들과 민원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구청을 찾은 주민들까지도 이 운동에 동참했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사람이 희망’이라는 말처럼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희망을 불어넣는 값진 일”이라며 “헌혈에 대한 일반인들의 의식이 많이 개선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이 행사를 주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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