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 장동건과 멜로 호흡 '굿모닝프레지던트' 캐스팅

[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배우 한채영이 장진 감독의 신작 '굿모닝 프레지던트'에서 대통령의 연인 역에 캐스팅됐다. 장동건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채영의 소속사는 9일 "한채영은 장동건의 마음속 영원한 연인으로 전직 대통령의 딸이자 교수로 정당의 외교 정책 고문으로 영입된 '김이연'으로 출연한다"면서 "대한민국의 통치권자의 마음을 빼앗은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한국 최고의 여인으로 등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화 관계자측은 "김이연은 미모와 지성을 갖춘 최고의 여인"이라면서 "한채영이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캐릭터에 걸맞는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생각했다"고 캐스팅 이유를 전했다. 이 작품은 서로 다른 3명의 대통령이 출연하는 독특한 소재의 영화. 장동건이 영화 '태풍' 이후로 4년만에 출연하는 국내영화이기도 하다. 한채영은 지난 해 장진 감독의 연극 '서툰사람들'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한채영은 복숭아뼈가 금이 가는 전치 6주의 부상을 입은 채 목발을 집고 연기를 강행하는 투혼을 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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