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故 장자연과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에 함께 출연한 배우 조동혁과 이상우가 고인의 빈소에 찾았다.
조동혁과 이상우는 8일 오후 9시 55분께 경기도 분당 서울대학교병원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
조동혁은 "안타깝다. 밝은 친구였는데 이런 일이 있다니.."라며 "어떤 힘든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좋은 곳에 가서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빈소를 빠져나갔다. 이어 이상우도 고인의 빈소를 찾았다.
한편 장자연은 지난 7일 복층구조의 자택 계단 난간에 목을 매 숨졌고 이를 언니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6시 30분으로 예정돼 있으며, 장지는 전라도 정읍으로 결정됐다.
1982년생인 장자연은 '롯데제과' CF를 통해 데뷔했으며 최근 KBS2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악녀 3인방 진선미 중 중 한명인 써니 역을 맡아 주목받았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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