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하우스웨딩 사업 본격 진출

CJ프레시웨이가 하우스웨딩 사업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하우스웨딩은 정말 가까운 지인들만을 초청해 즐기는 파티 형식의 웨딩으로 틀에 박힌 결혼식이 아니라 자신만의 개성이 넘치는 결혼식을 연출하고 즐기고 싶어하는 젊은 예비부부들이 증가함에 따라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일반 웨딩홀에 비해 저렴하고 실속 있게 진행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예비부부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가고 있다. CJ프레시웨이가 운영하는 엠키친 청담점에서는 3시간의 여유 있는 웨딩 시간이 특징으로 꼽힌다. 또한 약 250여 명의 하객을 수용할 수 있는 독립적인 공간에서 예식이 진행되고, 신부대기실과 폐백실은 물론 8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도 갖추고 있다. 최신 노래방 시설도 구비돼있어 2부 피로연까지 한꺼번에 진행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등심 및 립아이를 이용한 최고급 호텔식 스테이크를 오픈 주방을 통해 즉석에서 조리해서 제공하며, 웨딩홀 및 웨딩 DVD 동영상 제작, 폐백용 의복, 웨딩 사회, 2부 이벤트 예식 등은 무료로 제공된다. 생화 장식과 4인조 아카펠라 축하 공연 등은 취향과 형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하우스웨딩은 신랑신부가 함께 예식 연출을 구성할 수 있어 결혼 축하 메시지 낭송과 동영상을 통한 축하 메시지 전달, 하객들의 장기 공연, 신랑신부의 축하송 답가 등 신랑신부와 하객들이 여유 있게 즐기는 맞춤형 결혼식이 가능하다"며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일부층의 전유물로만 여겨졌으나 이제는 보편화돼 현재 관련 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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