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전파관리 분야 협력 MOU 체결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전파관리 전문기관인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이근협)는 19일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MCIT) 소속 전파관리기관인 우편통신국(DGPT)과 한국-인도네시아 전파관리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양국 간 ▲새로운 전파통신관리 기술 및 정책에 관한 협력 ▲전파관리분야 국제행사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교류확대 ▲상호간 전파관리 자문 및 협의회를 통한 우호증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방통위는 인도네시아와의 협력을 계기로 국내 사업자들이 인도네시아에서 올해 3월부터 진행하는 전파관리 개선사업(2009년부터 2011년, 1650억원)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앙전파관리소는 2008년 9월 태국 통신위원회(NTC) 및 베트남 정보통신부 소속 무선주파수국(RFD)과 MOU를 체결했고, 같은 해 12월에는 이들 국가의 전파관리 관계자가 방한해 한국의 전파관리 현장을 방문하는 등 국내 전파관리 장비를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한 바 있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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