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 영화 '워낭소리'가 연일 이변을 낳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독주하고 있다.
'워낭소리'는 19일 오전 6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월요일인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13만 7000여 관객을 모으며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누적관객수는 85만명을 돌파했다.
'워낭소리'의 독주에 12일 개봉한 영화들은 맥을 못 추고 있다.
브래드 피트의 노인 연기로 화제를 모은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같은 기간 11만 7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해 '워낭소리'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한류스타 박용하 주연의 '작전'은 9만 8000여명으로 3위에 올랐다.
같은 날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는 8만여명으로 4위에 머물렀다.
한편 '워낭소리'의 배급사 측은 금요일인 20일을 전후해 이 영화의 누적 관객수가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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